‘도심 속 힐링’…2025 충장 라온 페스타 개막

13~14일 충장로 일원서 플리마켓·K-스타 챌린지 등

충장 라온페스타 개막(포스터) 출처- 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 동구는 13~14일 ‘2025 충장 라온 페스타’가 개막행사와 동시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도심 속 힐링’을 주제로 13일 오후 8시 충장로1가 주차장에서 열린다. 감성 캠핑 콘셉트의 펍을 조성, DJ 공연 등과 함께 전문 코스튬 퍼포먼스 팀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라온 코스튬 카니발’이 도깨비 골목과 충장로 우체국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충장로 일원 7개 장소를 순회하며 미션 게임을 수행하는 ‘충장 미션 어드벤처’,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충장 플리마켓’,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는 시민들이 끼를 펼치는 ‘K-스타 챌린지’ 등이 펼쳐지며, 지하상가에서는 ‘지하상가 문화의 날’도 열려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등 함께 즐길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라온 페스타는 충장 상권 상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행사다”면서 “앞으로도 충장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기간 중 12시~20시 충장로, 황금동, 금남로지하상가 모든 점포에서 2만원 이상 구매영수증 지참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인증 시 1인 1만 원을 환급해 주는 ‘시내로 와우(WOW)도 함께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