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18 무안생태갯벌센터에서..

전남 무안군 해제면 유월리 1-1  Tel : 061-450-4365

무안생태갯벌센터에서의 1박2일.. 캠핑가능한 사이트는 3곳 뿐이다.. 나머지는 캐러반들... 

캐러반옆에 텐트설치도 가능하다.

캠핑장 들어가서 한컷. 하얀 낙지가 바다를 보고있다.. 사진 좌측편에 화장실과 샤워장이 함께 있다.

중앙에 멀리 보이는 상징물.. 이름을 까먹었다.. 간조때라 물이 없어 주변은 온통 갯벌이다. 

짱둥어와 게들의 천국...

좌측이 캐러반 사이트고 우측에 울 텐트와 이웃동 2팀 텐트동 바로옆이 개수대라 편하다..

흡사 난민촌을 방불케 하지만.. 나름 1박2일 편하게 잘 쉬었다.

딱 3집만 텐트를 설치할수 있지만 나름 바람은 잘부는 편이라 시원한 편이다 전기도 사용이 가능하고 전방이 바다라 뷰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모기도 없어서 좋긴하지만.... 

파리가 장난이 아니다.. ㅜㅜ 더불어 저녁이 되면 뒤편에서 소 응가냄새가 바람에 실려 스물 스물 온다.

무안생태갯벌센터를 갔지만 센터안에서 관람은 안하고 캠핑만 하고 왔다..

오는길에 남평 드들강솔밭유원지도 들리고..

찬조출연해준 도연양과 하성양.. 

드들강 유원지에 오후3시경 도착했는데 사람들은 한두팀씩 철수하는 분위기 였다..

그래도 소나무가 많아서 그늘도 꽤 있고 애들은 물놀이도 가능하고 이제는 샤워장도 들어섰고 작지만 매점도 있어서 나쁘지 않다.

해지기전 철수하는데 여기 저기서 숯을 올리느라 정신없고 

야간의 낭만을 느끼려는지 새로 오는 팀도 있었다.

타프와 스크린하우스 치고 걷느라 고생은 했지만 나름 무난한 캠핑이었던것 같다. 

좀더 선선해 지면 그때쯤 다시 캠핑을 해야겠다... 여름 캠핑은.. 이제 그만!!

다음 여행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