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617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비소식이 있어서 집에서 방콕하나 했더니.. 나모르게 조를 잡아서 끌려간곳..
도착하면 입구에서 좌측이 작은 주차장이고
오른쪽 길쪽으로는 그냥 주차 아래로 더 내려가면 또다른 주차장이 나온다.
입구쪽 주차장에 있는 안내판..
구절초 안내판. 구절초가 꽃잎이 9개라서 구절초인줄 알았더니 마디가 9개라서 구절초라는....
주차장에 있는 또다른 안내판 주의사항이 적혀있음... 뒤로 보이는게 구절초이나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다.
요건 무얼 의미하는지(금강산인가?) 모르겠지만 암튼 이것도 주차장에 있다..
드디어 출발 주차장 우측으로 접어들면 이렇게 쑤세미와 호박(?)의 터널과 좌측편에 해바라기가 반겨준다.
해바라기와 코스모스와 아직 안핀 구절초들..
대나무 터널(?) 밝게 나왔지만 낮에도 어둑어둑 하다... 그러나 그리 길지않다..
터널을 지나서 만날수 있는 감나무 그리고...
이모든게 구절초이나 아직 꽃망울 상태가 대부분이다 만개하면 볼만할것 같다.
(축제때인 10.5일이 절정 일듯 하다)
구절초 접사.. 일행중 누군가가 이거보고 계란 후라이가 먹고싶다고 했다는....
구절초 보다 더 예뻐보이던... 사진 참.. ㅡㅜ
위의 꽃들이 바로 요넘.. 바늘꽃이라는... 예뻤다..
지나가는 길에 또다시 보이는 호박들... 먹을수 있는건가.. 궁금했다.
쉬엄 쉬엄 걷다가 마주친 구절정...
구절정에서 바라본 정면 풍경.. 여기도 무언가가 심어져 있는듯 하다..
다시금 발걸음을 돌려 올라간 소원성취탑.. 나의 소원을 살포시 빌어본다...
장승 옆의 돌탑..
마지막으로 소원성취탑을 지나서 도착한 인공폭포위의 정자에서..
논에 새겨진 미스터리써클? 암튼 "행복여행정읍"과 날개달린...
흠 정의할수 없는 녀석까지 구경하고 빗방울이 내려 내려왔다.
ㅜㅜ 주차장쪽에 있는 간이 음식점(?)에서 파전+동동주를 섭취하려고 하였으나
자리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광주로 고고씽했다.
아직은 모든 구절초가 만개하지 않았지만 모두 만개한 구절초는 일상에서의 휴식을 줄수 있을것 같다.
산이 높은것도 아니고 그냥 쉬엄 쉬엄 구경하며 바람쐰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가면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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